주식 투자를 시작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는 분들! 정말 잘 오셨습니다. 투자 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용어 공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용어를 잘 알아야만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용어들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꼭 익혀야하므로.. 단단히 마음먹고 공부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지요? 지금이 딱 그 상황입니다. 즐기십시오.
단,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식용어 리스트를 준비했으니, 이 글을 통해 한번에 알아보도록 해요! 바로 시작할게요~!
주식 투자 입문자를 위한 기본 용어 설명
주식 투자 입문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주식 용어 몇 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잘 참고하여 주세요.
*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 : 기업의 총 발행 주식 수에 현재 주가를 곱한 값으로, 그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이 높을수록 대형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주식 시장으로, 코스피는 대형 기업 중심이며 코스닥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매수/매도 : 주식을 사는 것을 '매수', 파는 것을 '매도'라고 합니다.
* 호가 : 주식을 사거나 팔기 위해 제시하는 가격을 말합니다. 매수 호가는 주식을 사고자 하는 가격, 매도 호가는 팔고자 하는 가격입니다.
* 상한가/하한가 : 하루 동안 변동할 수 있는 주식 가격의 최대폭을 말합니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30%의 가격 제한폭이 있습니다.
* 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로, 해당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PER이 낮을수록 기업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종목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 PBR(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로, 해당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입니다. PBR이 1 이하라면 주가가 기업의 청산가치보다도 낮다는 뜻이므로, 보통 안전한 투자처로 간주됩니다.
< 주식 시장의 구조와 참여자 이해하기 >
다음으로, 주식 시장의 구조와 주요 참여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 주식 시장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행시장은 기업이 주식을 처음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시장이고,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주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 증권사 : 주식 거래를 중개하는 금융기관으로, 투자자들에게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증권사는 주식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펀드 매니저 :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전문가입니다. 펀드 매니저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를 관리하여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합니다.
* 개인 투자자 : 주식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고팔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소액으로도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 법인/기관 : 기본적으로 법인의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 기업입니다. 기관의 경우엔 공기관부터 사기관까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이런 투자자도 있다'라고 인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 : 해외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라 지칭합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투자자 개념과 비슷하나, 조금 다른 개념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지금은 이해를 하려는 과정에 있으므로, '이러한 것이 있다'라고만 인지하고 넘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에 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 기업 가치 평가의 기초 : EPS와 P/E 비율 >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투자 방법인데요.
이를 위해 몇 가지 기본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 ratio)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표라 말씀드립니다.
* 주당순이익(EPS) :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한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기업이 1주당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신호로 여겨집니다.
* 주가수익비율(P/E ratio) :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P/E 비율이 높을수록 주가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산업별 평균 P/E와 비교하여 해당 기업의 상대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활용하여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지표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기업의 미래 전망과 시장 상황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보조적인 지표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점 반드시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주가 지수의 의미와 종류 파악하기 >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가 지수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주가 지수는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다른 것도 많으나 국내 주식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치는 국가가 ‘미국’이므로, 미국의 지수만을 기재한 점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코스피(KOSPI) : 한국거래소(KRX)에서 발표하는 대표적인 종합 주가 지수로, 국내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 코스닥(KOSDAQ) : 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주식 시장으로, 역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 중 하나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30개 대형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위와 같은 대표적인 주가 지수 외에도,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적절한 지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지수를 나열한 것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 거래량과 거래대금, 그 중요성 알아보기 >
주식 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두 지표 모두 주식 시장의 유동성과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 지표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함께 고려하여 주식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과적으로 관심도에 따라, ‘주가의 변동의 폭이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다’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 거래량 :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수량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을수록 주식 시장의 유동성이 높다고 평가되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거래대금 : 거래량에 주식의 가격을 곱한 값으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 총 금액을 나타냅니다. 거래대금이 클수록 주식 시장의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으며, 대규모 자금이 주식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매수와 매도 주문 유형의 이해 >
주식 시장에서 매수와 매도 주문을 할 때, 다양한 주문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각각의 주문 유형은 장단점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주문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통(지정가) 주문 : 주식 정규 시간에 매매하는 주문 법으로, 원하는 가격을 직접 지정하여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 가격 변동에 따라 주문이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시장가 주문 :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으로, 즉시 주문을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가격을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주문이 체결되는 가격이 예상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조건부 지정가 주문 :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을 결합한 형태로, 지정한 가격 이하로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가로 주문이 전환됩니다.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게 주문을 체결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권장되는 주문 유형 중 하나입니다.
* 동시 호가 주문 : 주식 시작 전, 마감 전에 발생되는 매매로, 방식은 보통, 시장가 주문과 같으나 마감 시간에 정확히 맞춰 체결되는 매매 방식입니다.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주문 유형 중 하나입니다.
* 시간 외 주문 : 주식 시작 전/후에 거래되는 매매 방법으로, 마감된 가격으로만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종목은 사실상 거래가 어려운 단점이 존재하므로, 초보자에게는 권유하지 않는 매매법입니다.
* 시간 외 단일가 주문 : 16:00~18:00에 발생되는 매매 방법으로, 종가 기준 +/- 10% 범위 내에서 1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초보자에게는 권유하지 않는 매매법입니다.
이외 더욱 다양한 주문 방법이 존재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주문 방법을 기재한 점 참고 바랍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각 주문 유형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화 과정은 그 다음에 하십시오.
<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의 기초 >
주식 투자에서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금액을 뜻합니다. 배당금은 주식 소유자에게만 지급되며(매도 시 지급 X), 일반적으로 매년 또는 분기별로 지급됩니다.
배당금은 주식 가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고려하여 주식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이 제도는 미국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주식의 시가총액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주식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주식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표 중 하나이며, 높은 배당수익률을 가진 주식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사의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 배당금이 500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5%가 됩니다. 이때, 해당 주식에 100만 원을 투자했다면, 배당금으로 5만 원을 받게 됩니다.
< 투자 결정에 영향을 주는 시장 지표들 >
주식 시장에서는 다양한 지표들이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표적인 시장 지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순이익 대비 주가의 수준을 나타냅니다.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PER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의 수준을 나타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PBR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 : 기업이 자기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부채비율 : 기업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재무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안정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시장평균수익률 : 주식 시장 전체의 평균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벤치마크 지수라고도 합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과를 시장평균수익률과 비교하여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초적인 용어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는지요?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칼럼은 여기서 마칠게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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