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국내 주식 시장, 사이드카 및 서킷 브레이커 발동

주식 시장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간혹 발동하는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의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2024/8/5(월요일)에 발생하였는데요.

일명, ‘블랙먼데이 사태’로 표현합니다.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느낌 자체는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용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동시에, 경제가 좋지 못하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칼럼은 이러한 용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 하는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정말 잘 오셨습니다. 천천히 설명한 예정이니 잘 따라와 주시기 바라며, 칼럼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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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먼데이란?

블랙먼데이는 미국 뉴욕에서 주가의 대폭락이 있었던 지난 1987년 10월 19일을 가리키는 말 입니다. 월요일이었던 그날 하루 동안 다우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가 508포인트, 무려 22.6%나 폭락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공황의 공포가 엄습했던 1929년 10월 24일(목요일)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한 날로,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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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대폭락의 원인으로는 무역적자, 재정적자,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기업합병 규제, 과도하게 오른 주가, 세제개혁안 실패 등이 거론되며, 블랙먼데이 이후 미국에서는 주가폭락을 막기 위하여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이와 유사한 제도를 채택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국내 주식 시장 또한 관련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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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 시장의 ‘사이드카’ 메커니즘 >

국내 주식 시장의 사이드카란,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 제도라 설명 드립니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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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주문 순서에 따라 다시 거래를 체결 시킵니다. 또, 주식시장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14시 2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1일 1회에 한 해서만 발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가격 변동에 따라 일시적으로 프로그램 매매를 중단 시키는 것일 뿐,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으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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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킷 브레이커’의 작동 원리와 필요성 >

서킷 브레이커란?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일명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합니다.

종합 주가 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모든 주식거래를 20분간 중단 시키는 시스템이라 설명드릴 수 있는데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30분 경과 후에 매매가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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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0분 동안은 모든 종목의 호가 접수 및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나머지 10분 동안은 새로 호가를 접수하여 단일 가격으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 “국내 주식의 단일가 매매(16:00~18:00 - 10분 단위 거래 체결) 방식”

이 시스템은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투자 판단 시간을 제공, 시장의 과열이나 패닉상태를 진정 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시적 진정 효과는 있어도, 그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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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 시스템은 둘 다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한 장치이지만, 그 목적과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다음을 참고하여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이드카 : 선물시장의 가격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입니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서킷 브레이커 :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종합 주가 지수가 전일에 비해 1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모든 주식거래를 20분간 중단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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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의 대응 방안과 전략 >

주식 시장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일 때,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방안과 전략이 있습니다. 다음을 참고하여 주세요.

첫째,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포심에 휩싸여 성급하게 매도하거나, 반대로 근거 없는 낙관론에 빠져 무리하게 매수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둘째, 자산 배분 전략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특정 종목이나 업종에 대한 집중도는 낮추고,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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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야 합니다.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후에는 저가 매수를 시도해 볼 수 있지만, 바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금융기관이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리포트나 분석 자료를 참고하여, 자신의 투자 전략을 보완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 수익률과 손실 허용 범위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정하다는 것!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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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위한 시장 안정성 강화 방안 >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들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주관적인 의견이 있는 만큼, 단순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나 중앙은행 등 금융 기관들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여 유동성을 공급 혹은 금리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을 넘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정책도 필요하긴 하지만, 공매도 제도를 비롯하여 기관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금융 구제 시스템이 존재하는 반면, 개인은 그렇지 않기에 개인 투자자를 위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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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기업들의 회계 정보 공개 의무를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시장 감시 체계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주식 시장의 가치에 훼손 혹은 주가 조작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였을 때, 그 손실은 "손해를 끼친 기업이 보상한다"라는 등의 법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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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식 시장 거래 자체에 하루에 거래할 수 있는 금액에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기관, 외국인, 개인이 한 주식에 대하여, 투자할 수 있는 금액에 제한을 두는 것이죠.

이 시스템은 유동 주식 수의 비율로 계산을 하는 것이 전제이며, 목적은 한 세력이 주가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막자는 취지인 동시에, 단타로 인한 시장 붕괴를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이는 즉, 매매 자체에 각각의 제한 선이 있으니 매매 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않는다면, 손실은 본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투자하는 돈이 많건 적건 간에 관계없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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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주식 시장은 단타 같은 단순 투기성이 아닌, 한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미래 가치 투자를 하는 것이 올바른 의미인데, 지금 현 국내 시장은 투기성이 너무나도 심하여, 도박에 가까운 성향을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개인은 오르지 않은 월급으로 생활을 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주식 시장 자체의 투자 법이 아닌, 현 제도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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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걷는 것,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세금을 걷음으로써 개인이 얻는 이득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되려, 저출산 문제만 더욱 악화될 뿐이지요. 파산 등의 상황이 초래될 수 있으며, 한 세대만 지나도 경제 악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 봅니다.

인구가 많고 기업이 많아야 경제도 활성화되고, 세금도 더욱 많이 걷고 할텐데, 수출에만 의존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심정입니다. 단순하게 주식 시장의 제도를 개선한다고 하여서 나아질 상황이 아니란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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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주관적인 견해는 견해일 뿐, 너무 그 의미에 초점을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경제가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칼럼 여기서 마칠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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