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은 최근 코스닥 바이오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특히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독점 계약과 기술 수출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
# 1. 기술 및 계약
- 알테오젠은 'ALT-B4'라는 SC 제형 변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로 변경하는 데 사용됩니다. 현재 MSD(머크)와의 계약을 통해 항암제 '키트루다' SC 제형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들과 추가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기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2. 매출 및 수익성
- 2024년 이후 매출은 연간 1,0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까지 약 4,0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기술 수출 및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인한 수익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3. 시장 내 위치
-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이후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시작되면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래 전망
◎ 키트루다 SC 제형
- MSD와의 협력을 통해 2025년 출시 예정인 키트루다 SC 제형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알테오젠은 매년 수천억 원의 로열티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술 플랫폼 확장
- 기존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며, 신규 파트너십이나 추가 기술 이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인수합병 가능성
-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MSD와의 관계가 인수합병(M&A)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알테오젠은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나, 바이오산업 특성상 기술 개발의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을 감안해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